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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송화 / 김기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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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(@cjh5789)2024-01-20 15:22:56
소쩍새 우는 마을에 놀러 와도 좋아요
울다 지쳐 마른울음 울다 가도 좋아요
말 못하고 말 못하고 기다리기만 했어요
수줍어 수줍어서 담장아래로만 피었어요
낮달 몰래 피었다가 별빛 몰래 가버리면
기다리다 애가 탄 우리 임 어쩌라고
연분홍 빛 레이스로 치장한 날 오세요
당신을 잊으려고 한 평생을 참았다가
아끼고 아끼려다 복종하고 말았지요
생전에 맺은 인연 씨방으로 드리우고
핏빛 노을 지던 날 터트리고 말았어요
잔잔히 부서진 말씀 사랑인줄 알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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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을 (LV.4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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